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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파산 11년래 최저…1분기 8815건, 6.4% 감소

경기 호조로 남가주 지역의 파산신청이 11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국파산기구 집계에 따르면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벤투라와 샌타바버러, 샌루이스오비스포 등 7개 카운티의 지난 1분기 파산신청은 총 88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주 전체 파신신청도 1만6351건으로 6%가 줄었으며, 전국 파산신청건수 역시 18만7331건으로 4.1% 하락했다. 남가주의 파신신청은 2011년 1분기 3만5046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후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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