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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콘서트서 노래해요" 가수 출신 양현숙 문화예술협 이사장 22일 출연

양현숙 아리랑문화예술협회(이하 문화예술협) 이사장이 한국 유명 가수 김연자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협에 따르면 양 이사장은 오는 22일(일) 오후 4시 모롱고 카지노에서 열릴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한 곡을 부르고 콘서트 중간 김연자의 휴식 시간에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한 곡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양 이사장은 국악예술고와 경희대를 나온 국악인이며 1980년대 한국에서 가수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부에나파크에서 노래 교실을 운영하며 문화예술협 회원들과 함께 7080 콘서트, 효 잔치 등 로컬 행사 무대에 서고 있다.

양 이사장은 출연 배경에 대해 "콘서트를 주최하는 온라인 매거진 코아 라이프 측에서 특별 출연을 제의해 왔기에 흔쾌히 응했다. 원래 김연자를 알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슨 노래를 부를까 많이 고민했는데 널리 알려진 김연자의 '밤열차'와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했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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