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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피스 공실률 오르고 임대료 상승…한인타운 지역은 하락

LA카운티 오피스 시장 공실률이 높아졌음에도 임대료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이 16일 공개한 LA카운티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클래스A 빌딩 기준으로 올 2분기 공실률은 14.1%로 직전 분기보다 10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스퀘어피트 당 월 렌트비는 올 1분기의 3.67달러에서 3.75달러로 8센트가 올랐다. 이는 2017년 2분기의 3.62달러보다도 13센트나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에서는 비어 있는 오피스 공간은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렌트비가 비싼 신축 오피스 건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LA한인타운이 속한 윌셔센터는 공실률도 줄고 렌트비도 내려가는 정반대 현상이 벌어졌다.



<표 참조>

윌셔센터의 2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9.4%로 전분기의 20.1%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전년 동분기의 21.2%에 비해서는 1.1%포인트나 하락한 수준이다. 렌트비도 전분기의 2.29달러(스퀘어피트 당)에서 2센트 내린 2.27달러를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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