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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4753만불 순익…주당 36센트…예상치 하회

자산 규모 150억불 눈 앞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2분기 순익이 전분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지주사인 호프뱅콥은 이 기간 4753만 달러(주당 36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17일 발표했다.

이같은 순익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가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인 1분기에 비해서는 약 370만 달러(7%) 감소한 것이다.

또 월가 예상치인 37센트보다 1센트 부족한 실적이다.



자본, 대출, 예금 모두 전분기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플러스 성장을 했다.

<표 참조>

총자본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7% 늘어난 148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150억 달러를 눈앞에 뒀다.

대출 역시 지난해 2분기보다 8% 늘어난 116억7144만 달러,예금도 7% 증가한 117억34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9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됐지만 지난 1분기(1.44%)와 비교하면 14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내려앉았다.

특히 3.61%를 기록한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와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 각각 5베이시스포인트와 14베이시스포인트 떨어졌다.

고금리 예금이 늘었고 반대로 저금리의 고정 대출이 증가하면서 NIM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한편 뱅콥 이사회는 이날 전분기보다 주당 1센트가 늘어난 14센트의 분기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은 7월 27일 장 마감 후 등재된 주주들이 대상이며 8월 1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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