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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사업에 적합한 도시 만들 터"

정재준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 열고 캠페인 '본격 돌입'

"발로 뛰는 캠페인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오는 11월 열릴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정재준 OC한인축제재단 회장이 17일 선거대책본부 사무실(8431 Commonwealth Ave., 714-448-7743)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캠페인 돌입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엔 부에나파크 시의회 및 한인단체 관계자, 지지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버지니아 본 시장, 프레드 스미스 시의원은 정 회장 공식 지지를 잇따라 선언했다.



본 시장은 "플래닝 커미셔너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시에 대해 잘 아는 정 회장은 2지구 시의원을 맡을 적임자"라고 말했다.

스미스 시의원도 "정 회장은 시에 대한 지식과 경험, 애정을 두루 갖춘 적임자이며 미군에 입대, 나라를 위해 기여했다"라며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청중의 박수와 환호 속에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정 회장은 "당선되면 부에나파크를 이사오고 싶은 도시, 사업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신규 비즈니스 적극 유치 및 비치 불러바드의 '엔터테인먼트 코리더' 재개발 ▶소방국과 경찰국 인력 및 장비 확충 ▶시가 시행하는 프로그램 적극 지원 ▶연 1억4000만여 달러 규모의 시 예산 효율적 집행 등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번 주말부터 2지구 유권자 가정 방문을 시작, 표심 잡기에 나선다.

한편, 2지구의 현직 시의원인 베스 스위프트의 재선 출마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 회장 캠프 측은 스위프트의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본 시장과 스미스 시의원이 정 회장 지지를 선언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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