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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음주 빨간불…17년새 관련 사망 65% 급증

음주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하는 젊은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19일 시카고트리뷴은 브리티시의학저널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지난 1999~2016년 사이 미국 내에서 간경변증으로 숨진 사망자가 무려 65%나 급증했다.

특히 이를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지난 10년간 25~34세 사이에서 간경변증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미시간대학 엘리엇 태퍼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가 과다 음주나 그로 인한 여러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간은 쉽게 회복이 안되는데다가 간경변증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미국의 젊은 세대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바나리서치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일주일에 평균 3일 정도 술자리를 갖는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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