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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신한 참모에 '개' 막말

[LA중앙일보] 발행 2018/08/15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08/14 19:25

오마로사 "특검 협조" 압박
캠프측, 기밀유지 중재 신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인 2017년 2월1일 흑인역사의 달을 맞아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이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인 2017년 2월1일 흑인역사의 달을 맞아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이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배신한 전직 백악관 참모를 '개'라고 지칭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위터에서 "울며 날뛰는 저질인간에게 백악관에서 일할 기회를 줬지만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켈리(백악관 비서실장)가 그 개(dog)를 빨리 해고한 건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개'라고 표현한 건 바로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43) 전 백악관 대외협력국장이다. 지난해 말 해고된 뉴먼이 트럼프 캠프 고문과 백악관 관료를 지낼 당시를 폭로한 회고록 '언힌지드(Unhinged)' 출간을 앞두고 방송에 출연해 해고와 관련 켈리 비서실장은 물론 자신과 나눈 대화 내용을 녹음해 폭로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더군다나 매니골트 뉴먼은 백악관에서 녹음한 다른 파일들도 있다며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팀에 이를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 측에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 캠프는 14일 매니골트 뉴먼이 트럼프 캠프 고문과 백악관 관료를 지낼 당시를 폭로한 회고록이 2016년 그가 캠프 측과 맺은 기밀유지합의를 위반 것이라며 뉴욕에 있는 미중재협회에 중재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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