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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판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3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8/22 18:29

김승연·남천우·필리아 이 작가
LA다운타운 앤드랩 갤러리서

판화로 섬세하게 표현한 김승연 작가의  '서울야경'

판화로 섬세하게 표현한 김승연 작가의 '서울야경'

남천우 작가의 작품.

남천우 작가의 작품.

한국현대판화 대표작가 3인이 참여하는 판화전 '한국현대판화 30년, 그 경계를 넘다'가 LA다운타운 앤드랩갤러리(대표 박선욱)에서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중이다.

한국현대판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김승연, 남천우, 필리아 이 작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판화의 대명사로 알려진 김승연 홍익대 교수의 작품 원류를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특별함을 더한다. 메조틴트의 거장으로 알려진 김 작가가 내놓은 검은빛의 '서울야경'은 섬세함과 풍부한 음영 변화가 유장하다.

남천우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판화가 하나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 잡게 한 인물이다. 그의 '차이메리카(CHIMERICA)' 연작은 국제사회의 최대 이슈인 미-중간에 교차하는 수퍼파워라는 주제의식이 선명하게 돋보이는 작품이다.

필리아 이 작가의 작품

필리아 이 작가의 작품

필리아 이는 우드컷 고유의 부드럽고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이는 목판화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판화이지만 판화가 아닌 듯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높은 추상성과 아름다운 표현, 대담하고 역동적이며, 때로는 분수처럼 분출하는 표현력이 특징이다.

이 전시회를 기획한 박선욱 캘스테이트 롱비치 교수는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판화의 선구 세대로부터 디지털시대 새로운 발상과 예술의 초(超)경계성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앤드랩 갤러리는 지난해부터 판화라는 장르에 집중적으로 기획·전시하고 있다.

▶주소: 600 Moulton Ave #303, LA

▶문의:(323)82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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