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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소속 코치 2명 성추행…피해 학생들 2200만 달러 보상

LA통합교육구(LAUSD)가 청소년 프로그램 코치와 고등학교 풋볼 코치에게 성추행을 당한 학생들에게 22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29일 NBC뉴스에 따르면 LAUSD는 코행가 초등학교와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 피해 학생들에게 총 22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로니 리 로만은 학생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당시 로만은 코행가 초등학교와 바인 초등학교에서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코치로 일했다. 로만은 학교 운동장 등에서 8~12세 여학생을 성추행했다.

제이미 히메네즈는 프랭클린 고등학교 풋볼 코치로 일하며 13~16세 여학생을 성추행했다. 그에게 성추행을 당한 한 학생은 자살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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