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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변호사 남매 부동산 투자사 설립

LA한인타운 주상복합 매입

한인 변호사 남매가 부동산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첫 작품으로 LA한인타운 내 주상복합 건물을 매입해 주목된다.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노엘 현과 필립 현 남매 변호사가 설립한 '브룩클린 코스(Brooklyn Cos.)'사는 최근 240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주상복합건물을 113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들이 구입한 건물은 4층 건물로 54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면적은 4만5000 스퀘어피트다. 대략 유닛당 20만8000달러를 지급한 셈이라고 LA비즈니스 저널은 보도했다. 현 남매는 모두 부동산법 전문 변호사로 대형 법률회사에서 근무하다 의기투합해 부동산 투자 회사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룩클린 코스 측은 240만 달러를 들여 현재 비어있는 16개 유닛 아파트를 업그레이드하고 1층에 있는 상가 등을 재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 현 변호사는 현 에릭 가세티 시장이 시의장으로 재직할 당시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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