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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또 말썽…유권자 등록 오류

2만3000명 신청서 처리 안 돼
11월 투표하려면 재등록 필요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DMV)이 유권자 등록에 나선 2만3000명의 신청서를 제때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비판이 거세다. 가주 DMV는 최근 바뀐 법에 따라 해당 신청자의 개인정보 기입이 명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6일 NBC4뉴스에 따르면 가주 DMV를 방문해 유권자 등록을 한 2만3000명의 진행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가주 DMV 존 시오모토 디렉터와 에이미 통 기술디렉터는 가주 총무국 알렉스 파딜라 국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약 2만3000명이 유권자 등록 신청서에 적은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처리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유권자 등록 신청서 작성자들은 '우편투표, 희망언어, 지지정당'을 제대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DMV는 유권자 등록이 지연된 이들의 신청서에서 비슷한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DMV는 2만3000명에게 해당 정보와 수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편지도 발송하고 있다. 11월 중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0월 22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가주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유권자 등록법(motor voter law)은 DMV를 찾은 주민이 자동으로 유권자 등록도 마치게 했다. 새 법안 시행 후 지난 8월 5일까지 140만 명이 새로 유권자 등록을 완료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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