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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빌리지 버스, 주7일 운영 확대안 통과

OC지역 대표적인 실버타운 라구나우즈의 버스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골든레인재단 모빌리티&차량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특별회의에서 이지라이더 버스 주7일 확대 운영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골든레인재단이 내달 3일 열리는 차기 회의에서 이번 안을 최종 승인하게 되면 이지라이더 버스는 주중과 주말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게 된다.

현재 이지라이더 버스는 주중에만 운행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콜-버스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별회의는 지난달 위원회 보드 미팅에서 기존의 제한된 버스 시스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260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주민들은 대기시간이 길고 콜-버스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며 병원 진료 시간 지각 및 주말 비상시 문제가 될 수 있어 노인학대라고 비난해 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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