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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득점' 최지만, 3G 연속 무안타… 타율 0.262

'오승환 7G 연속 결장' 콜로라도, SF 제압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6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지난 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1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최지만은 14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5일과 16일에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2(172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1회 크론의 투런포와 4회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 홈런, 7회 브랜던 로위의 2타점 3루타로 5점을 뽑으며 5-4로 승리했다.



한편 오승환이 7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콜로라도 로키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콜로라도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82승 67패를 기록했다.

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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