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우드 골프장 헬기 불시착…탑승자 2명은 무사히 탈출
일요일인 16일 LA 인근 한 골프장에 헬리콥터가 불시착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LA소방국에 따르면 브라이언 험프리 대변인은 이날 오후 12시30분경 한인들도 많이 찾는 그라나다힐스 소재 놀우드 골프코스(12040 발보아 불러바드)에 헬리콥터 1대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은 무사히 탈출했다고 소방국은 밝혔다.
이들 탑승객 2명은 소방당국과 응급구조원이 도착하기 전 스스로 사고 헬기에서 빠져나왔다고 험프리 대변인은 덧붙였다.
사고 헬기는 슈와이처 269 기종으로 비상착륙시 기체가 상당히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가 어디서 출발했고 목적지는 어디며 누가 소유주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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