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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이 펼치는 국악의 향연…소리꾼 장문희·춤꾼 이서윤 출연

판소리·태평무·살풀이춤 선보여
23일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 개최

오는 23일(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국악 이벤트가 열린다.

더 소스몰이 이날 오후 7시30분 메인 광장에서 개최하는 '마스터피스 오브 코리안 스토리텔링(Masterpiece of Korean Storytelling)' 이벤트에선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엔 2004년 전주대사습놀이 무대에서 당시 최연소인 28세 나이로 심사위원 7명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으며 장원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 화제를 모았던 천재 소리꾼 장문희가 나와 심청가를 부를 예정이다.

장문희는 최근 Mnet의 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클래식 마스터인 소프라노 임선혜, '라이브의 황제'라고 불리는 가수 이승환 등과 함께 국악 마스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초청 공연한 바 있는 명창 송재영의 흥부가도 감상할 수 있다.

1998년 제18회 전국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조용수가 북을 잡는다.

이서윤의 살풀이춤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2015년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 명인부 금상을 받았고 2017년 KBS 국악대상 무용상을 수상했다.

더 소스몰 관계자는 "한국의 유명 국악인들이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라며 "미국에서 여간해선 보기 힘든 값진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더 소스몰(6940 Beach Blvd.)은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에 있다.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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