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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틴밸리 슬레이터 애비뉴 다리 폐쇄

21일부터 1년간 철거·신축
405번 Fwy 일부 구간 통제

파운틴밸리의 슬레이터 애비뉴 다리가 1년간 폐쇄된다.

OC교통국에 따르면 19억 달러가 투입돼 5년간 진행되는 405번 프리웨이 확장 공사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전 1시부터 405번을 가로지르는 슬레이터 애비뉴 다리의 철거가 시작되면서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405번 프리웨이 선상 18개 다리 철거 및 신축 프로젝트의 첫번째로 지난달 7일 맥파든 애비뉴 다리의 철거가 시작된데 이어 두번째인 슬레이터 애비뉴 다리는 올해 말까지 철거를 끝내고 내년 9월까지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과 내달 6일에 걸쳐 2주 연속 각각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405번 프리웨이 브룩허스트와 매그놀리아 스트리트 구간 양방향 차선의 통행이 금지되며 운전자들은 로컬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현재 각 방향 5개 차선인 405번 프리웨이의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코스타메사 73번 프리웨이부터 롱비치 605번 프리웨이 사이 16마일 구간에 걸쳐 익스프레스 차선과 일반 차선 각각 1개씩이 증설돼 각 방향 7개 차선으로 확장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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