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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행] 새벽에 사면 싼 비행기표

최근 몇 년간 개솔린 가격의 가파른 상승과 함께 항공 요금도 많이 올랐다. 개솔린 비용에 대한 항공사의 부담은 고스란히 여행객에게 전가되고 있다. 개솔린.항공료 걱정으로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다.

하지만 여행 일정과 구매 시기 등만 잘 조절한다면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싼 가격에 여행 티켓을 손에 쥘 기회가 많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저렴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가을을 노려라: 연휴가 몰려있는 봄 여름 겨울은 피한다. 항공 요금은 노동절 연휴 직후인 9월 초부터 추수감사절 직전인 11월 말 사이가 가장 싸다.

▷계절을 정반대로 뒤바꿔라: 여름에 여행을 가게 됐다면 겨울철 관광명소를 택하라는 뜻이다. 예컨대 겨울철 스키 명소인 콜로라도주 덴버를 여름에 여름 대표 휴향지인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겨울에 각각 여행하면 항공 요금에서 상당한 돈이 절약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항공 요금은 하루에도 세 번씩 변한다. 새벽.아침에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가장 싸다. 주말의 경우 토요일 아침과 오후 5시에 온라인 접속한다. 항공업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해 지는 시간대라 싼 티켓을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굳이 필요없어도 패키지 상품을 사라: 호텔 숙박비 할인 렌트카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상당수가 판매 마감일에 임박해 큰 폭으로 할인된다. 판매기한 막판을 잘 노리면 일반 항공 티켓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다.

▷출장은 화.수요일에 떠나라: 출장을 가는 사업가.직장인 대부분이 월요일 아침에 떠나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 돌아오는 것을 선호한다. 수요가 늘면 요금이 비싸지게 마련.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떠나면 상대적으로 싼 티켓을 구할 수 있다. 시간대도 마찬가지다. 월요일엔 아침 시간대보다 오후 시간대가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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