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법률 상담 받으세요"
27일 LA법학도서관서 개최
시민권ㆍ세입자 분쟁 등 지원
NBC는 이번 주 공익변호사 주간을 뜻하는 '프로보노 위크(Pro Bono Week)'를 맞이해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법학 도서관에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가 열린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공익 변호사들이 나와 집주인과의 분쟁이나 양육권 다툼, 망명 신청 등 돈이 없어 법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권, 망명 신청의 경우 서류 접수도 돕는다.
이 밖에 법학 도서관에서는 법률 무료 강좌와 워크숍 50여 개가 열리며 27일에는 '공공법률서비스페어(Public Legal Services Fair)'가 열린다.
도서관 측은 "행사에 참가하는 한인 변호사 수는 정확히 집계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언어로 법률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27일 법률서비스페어 때 방문하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학 도서관에서는 일년 내내 저렴한 가격의 법률 강좌가 개설돼 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www.lalawlibrary.org)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213)784-7372 LA법학도서관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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