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똑똑한 여행] 아이와 비행기 여행 필요한 건 다 챙겨라

유아와 함께 나서는 비행기 여행만큼 겁나는 것도 따로 없을 것이다. 기내에서 자녀가 부릴 난동(?) 승객들의 따가운 눈초리 등이 떠올라 여행에 나서기 전 먼저 두통이 날 지경. 또 어린 자녀가 비행기 여행을 잘 견녀낼까 하는 걱정으로도 노심초사하게 된다. 어린 자녀와의 편안한 비행기 여행을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좌석 예약: 아이가 차량에서도 잠을 잘 자는 편이라면 평소 낮잠을 자는 시간대로 예약하는 것이 최선이다.

낮잠 시간이 들쑥날쑥한 편이라면 야간 비행이 해답. 갓난 아기라면 '버클헤드 시트'(Bulkhead Seats.보통 대형 스크린 바로 뒷자리)와 '요람'(Bassinet)을 미리 요청한다. 벽면에 붙일 수 있는 요람에서 아기가 편하게 누워 잠잘 수 있다.

▷장난감과 간식: 아이가 오랫동안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장난감들을 새 것 위주로 많이 준비해 간다. 평소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비행기 타기 며칠 전 숨겨놨다가 기내에서 꺼내주는 것도 또다른 방법. 간식을 풍부하게 준비해 위기(?) 때마다 사용 아이를 달랜다.



▷카시트: 연방 항공청(FAA)에서도 카시트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이 좌석을 따로 구매했다면 무게가 부담스럽더라도 가져간다. 아이가 쉽게 잠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기저귀: 기내 체인징 테이블은 상당히 비좁다. 접고 펼 수 있는 휴대용 체인징 패드를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를 처리할 비닐 봉지도 여러 개 준비한다.

▷멀미: 아이 옷은 물론 부모의 옷도 여벌로 챙긴다. 아이의 토사물 냄새가 가득한 옷을 입고 목적지 도착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다른 승객과의 관계: 먼저 주변 승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동정표'를 미리 얻어라. 아이가 버릇없이 굴어 옆 승객에게 피해가 갈 경우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주의를 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