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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마리화나 음료 계획 없다"

마리화나 음료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코카콜라사가 마리화나 제품을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CEO는 30일 분기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코카콜라는 마리화나 음료를 개발할 계획이 있지 않다고 말했다. 퀸시 CEO는 이날 실적발표에 이어 코카콜라가 지난달 마리화나의 CBD(캐나비디올) 성분을 활용하는 방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CBD는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고체성분으로 신경에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코카콜라 측 발언은 코로나 맥주를 만드는 콘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캐나다의 마리화나 제조업체인 캐노피 그로스에 40억 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나온 것이라 CNBC 등 언론에서는 코카콜라가 또다른 캐나다의 마리화나 제조업체, 오로라 캐너비스와 CBD를 주입해 통증 완화에 작용하는 건강음료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날 퀸시 CEO는 "지금 이 시점에서 마리화나 음료 개발에 대한 어떤 계획도 없다. 그게 현재의 코카콜라 상황"이라고만 밝혀 계획 변화 가능성은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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