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말 알뜰쇼핑 방법…'사이버먼데이' 의류 할인폭 최대

컴퓨터·TV는 추수감사절
재고량 한정돼 고려해야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이라는 블랙프라이데이(23일)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요즘은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온라인 세일 등을 잘 활용하면 더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USA투데이가 온라인 소매 정보업체인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연중 온라인 쇼핑에 가장 좋은 시기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26일)로 이어지는 시즌이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동시에 쇼핑에 나서는 만큼 재고가 금방 소진될 수 있다.

따라서 꼭 구입해야 할 품목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컴퓨터나 TV, 태블릿 등 전자제품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전인 추수감사절이 적격이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네이트 스비스 상품 마케팅 매니저는 "특별히 생각하고 있는 제품의 모델이 있거나 또는 인기 상품일 경우 워낙 많은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재고 소진이 빨라 추수감사절이 지나기 전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모델이든 상관이 없다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 가장 좋은 가격에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장난감 또는 의류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사이버먼데이를 공략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이날 장난감은 원래 가격보다 19%, 의류는 22% 가량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도비 측에 따르면, 사이버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중 가장 많은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올해는 전년 보다 17.6% 증가한 78억 달러 규모의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으로 매출이 많은 날은 블랙프라이데이로 약 59억 달러 규모다. 또 추수감사절에는 33억 달러의 소비가 예상된다.

사이버먼데이 당일에 가장 많은 소비자가 몰리는 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