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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얘기 하고 싶어요" 이의진씨 예인씨 찾아

"꼭 한번 만나고 싶네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 오고 있는 이의진씨가 2017년 뱅크오브호프에서 일했던 '예인'씨를 찾는다.

이씨는 "1년 전에 예인씨가 김밥을 주문(자신이 운영하는 분식점에서)했는데 10달러가 부족해 깎아줬다. 근데 고맙다면서 10달러와 함께 감사카드(사진) 그리고 선물까지 보냈다"며 "열심히 아르바이트도 하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 같았는데 고맙다는 얘기도 못했다. 한번 꼭 만나고 싶다. 만나 격려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예인씨는편지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자신의 꿈도 적어 보냈었다.



"신문에서 뵈었는데 실제로 보게되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이 은혜 잊지 않고 열심히 남을 사랑하면서 베푸는 사람이 될게요. 가수를 준비하고 있는데 좋은 음악 만들어서 찾아올게요."

이씨는 "아직도 학생이 준 화장품 선물이 너무 귀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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