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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2020년 대선 출마할 것"

전 보좌관 WSJ 기고문 전망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이 2020년 대선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그의 측근이 밝혔다.

힐러리의 보좌관을 지낸 마크 펜은 12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힐러리는 다시 출마할 것이다(Hillary Will Run Again)'라는 제하의 기고문에서 "힐러리는 진보 선동가로, 2020년에 민주당 대선후보로 쉽게 지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펜은 "힐러리는 민주당 진영에서 75% 지지를 받고 있고 '미국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미완의 임무를 갖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한 굴욕적인 패배로 그의 정치인생이 이대로 마감하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펜은 1960년 대선 당시 존 F. 케네디에게 패배했으나 8년 뒤 당선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사례가 있다면서 힐러리도 같은 노선을 밟을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펜은 "힐러리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하더라도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도 했다.

힐러리는 최근 IT전문매체 리코드와 인터뷰에서도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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