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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전국네트워크 자매단체 KAA와 시너지 확대

아브라함 김 신임 대표 선임
전 대표는 KAA 사무총장으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 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Council of Korean Americans) 새 대표를 선임했다. 아브라함 김(사진) 새 대표는 자매단체인 코리안아메리칸액션(KAA) 샘 윤 사무총장과 두 단체 간 시너지 효과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

최근 CKA 이사회(이사장 준 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를 이끌 새 대표(Executive Director)로 아브라함 김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보스턴대학 학사 하버드대학 석사 컬럼비아대학 정치학 박사 취득 후 공공정책 분야에서 일해왔다. 작년까지 몬태나대학 맨스필드센터 소장으로 아시아-미국 공공정책 분야를 연구했다. 아브라함 김 새 대표는 "CKA가 그동안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샘 윤 전 대표는 자매단체인 KAA 사무총장으로 옮겼다. KAA는 의회 로비와 한인 정치인 육성 등 정치력 신장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CKA는 16~17일 워싱턴DC 리츠 칼튼 호텔에서 내셔널 서밋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과 앤디 김 하원의원 당선자 주디 추 하원의원 등 정치인과 전국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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