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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챤 명상' 영화선사 워크숍, 17일 LA달마사서

중국 정통 선가 중 가장 오래된 위앙종 수행법에서 유래된 것이 '챤 메디테이션 (Chan meditation)'이다.

위앙종의 마지막 조사이며 '능엄경 강설'과 '서방극락이 그대의 집'의 저자인 선화 상인을 만나 출가한 영화선사가 17일(토) 오후 4시30분부터 달마사(3505 W Olympic Blvd. LA)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영화선사는 서양 교육과 문화를 통해 현대인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인 진전을 강조한다. 영화 선사는 현재 LA 근교에 위치한 로즈미드 시의 노산사와 위산사에서 출가자 제자 10여 명과 여러 제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제자들의 나이 인종 문화 및 교육 배경 종교 등이 다양하다.

이번 워크숍은 수십년 수행을 해 본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수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수행하는 동안 생긴 의문 장애 어려움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한번도 참선이나 명상을 접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튼튼한 기반으로 명상을 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다.

영화 선사의 한국인 제자들은 한인타운과 여러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무료 참선 워크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 선사는 영어로 지도하고 영화 선사의 제자들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함께 지도를 진행한다.

▶웹사이트: www.chanpureland.org/koreatown

▶문의:(323)868-7429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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