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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 고교생 10명중 8명 대입 지원

LA교육연구소 진학 보고서
최고 인기대학 CSU 노스리지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생 10명 중 8명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인기 지망대는 캘스테이트(CSU) 노스리지로 파악됐다.

비영리단체인 LA교육연구소에서 19일 발표한 'LAUSD 학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 패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졸업생들의 4년제 및 2년제 대학 지원율은 80.8%에 달했다.

이중에서 4년제 대학에만 지원한 학생 비율은 64%에 달한다. 하지만 커뮤니티 칼리지에 지원할 예정자(11.5%)까지 포함할 경우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비율은 92.3%까지 늘어난다.



반면 아예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12학년생은 7.7%에 그쳤다.

LAUSD 학생들의 대학 지원율은 조기 및 정기전형 대입 지원서를 마감하는 1월 말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학생 수를 조사한 것으로 졸업후 실제 대학에 등록한 비율과는 차이가 있다.

보고서는 "LAUSD 학생들의 대학 지원율은 평균 고교 졸업률이 76%인 점을 감안할 때 대학 지원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이 있어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타주보다 쉽고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안 학생들의 대학 지원율이 가장 높았다. 아시안 학생들은 86%가 최소 1개 이상의 4년제 대학을 지원했으며 그 뒤로 흑인(65%) 라티노(62.5%) 백인(61%) 순이다.

보고서는 성적(GPA)이 3.5-4.0점 사이의 학생들은 95%가 1개 이상의 4년제 대학을 지원했으며 GPA 3.0-3.49점 사이 학생들은 81.7%만 대학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대학은 캘스테이트 계열이었다. 지원을 가장 많이 한 캠퍼스는 CSU 노스리지로 전체 지원자의 32%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CSU LA(31%) CSU 롱비치(26%) 순이다.

UCLA는 21%로 4번째로 많았으며 UC어바인(20%)에 이어 CSU풀러턴과 도밍게즈힐스(17%) UC샌타바버러(15%) UC리버사이드와 샌디에이고(14%)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졸업한 12학년생 3만2000여 명 중 1만7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졸업생의 52%가 최소 4개 이상의 4년제 대학에 지원했으며 8개 이상은 10% 10개 이상 지원서를 접수한 학생 비율도 9%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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