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조기경보 '앱' 나왔다
'셰이크 얼러트 LA' 론칭
진동 감지 수초내에 알림
LA카운티의 지진 경보 시스템은 이 앱을 통해 진도 5.0 이상의 지진을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이 앱은 지진이 감지되면 '수초 안에' 앱 이용자들에게 지진 감지 지역과 관련 정보를 정리해 발송한다.
앱은 LA카운티내에서만 작동한다. 앱을 시행할 필요없이 '항상 작동(Always On)' 기능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앱은 아직 완벽하진 않다. 센서는 지진 규모의 50% 정도만 감지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경보를 위해 2년간 센서를 추가 설치해 보강할 예정이다.
가주에서는 지난해부터 연방지질연구소(USGS)가 개발한 조기 지진 경보 시스템이 시험 운영돼왔다. 이 시스템은 860개 이상의 지진 감지기를 연결, 위험 지역에 조기 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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