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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한인 음주운전…순찰차 들이받아 경관 부상

라스베이거스 사고 현장서

새해 첫날 술에 취한 20대 한인 운전자가 근무중인 경찰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혔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쯤 한인 운전자 조나단 김(27)이 음주운전 상태로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 1명을 다치게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음주운전 상태로 라스베이거스 이스트 트와인 애비뉴와 이스트 플라밍고 로드 사이를 지나다 교통 사고 조사를 위해 경찰이 세워 둔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오토바이는 근무 중인 경찰과 순찰차를 덮쳤다. 부상당한 경찰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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