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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지사 비서실장…건강보험 전문가 임명

뉴섬 당선인 정책 방향 반영

취임을 코앞에 둔 개빈 뉴섬 주지사 당선인이 비서실장과 수석보좌관 인선을 발표하면서 정책적 비전을 드러냈다.

뉴섬 당선인은 3일 비서실장에 앤 오리어리(사진)를, 수석보좌관에 애나 마토산토스를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리어리는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캠프에서 정책자문을 맡기도 했다.

마토산토스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 시절 건강보험 이슈를 다룬 바 있는 가주정계의 베테랑이다. 전문가들은 건강보험에 관련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것이 둘의 공통점이라는 이유를 들어서 이번 인선이 뉴섬 당선인의 건강보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주 정부가 건강보험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이른바 '싱글 페이어' 방식을 포기하고 건강보험의 수혜자를 늘려나가는 '유니버설' 방식으로 건강보험 개혁의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 페이어 방식이 4000억 달러라는 비용이 필요하고 연방정부의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오리어리가 연방정부 및 의회와의 조율을 맞고 마토산토스가 주의회 담당으로 나서서 뉴섬 주지사를 보좌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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