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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회의록 공개 경제상황 확인

주간 프리뷰

▶공장 생산주문(7일)

상무부가 지난해 11월 공장생산 주문 증감을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간 아르헨티나 G20 회담과 연말 쇼핑시즌을 앞뒀던 시점이라 제조업 활동이 조금 활기를 띠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0.4% 정도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FOMC 회의록 공개(9일)



지난 12월 18~19일 있었던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12월 회의가 끝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파월 의장은 탄탄한 일자리 유지와 여전히 견실한 경제성장을 근거로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 근접한 만큼 추가 금리인상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도 밝혔다. 연준위원들의 금리 예상 점도표상으로도 2019년에는 기존 3회에서 2회, 2020년에는 1회 인상이 유력하다.

과연, 연준에서 파악한 경제상황과 금리정책 방향이 어떤지를 공개되는 회의록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 가격지수(11일)

노동통계국(BLS)이 지난해 12월 내용을 발표한다. 앞선 11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전달과 비교해 변함이 없었다. 변동성이 큰 연료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는 0.2% 상승했었다. 재정정보사이트 마켓워치는 CPI는 0.1% 하락, 근원 CPI는 0.2% 상승을 점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될 CPI와 근원 CPI는 인플레이션을 금리인상 정책의 주요 항목으로 꼽는 연준의 새해 정책 방향을 가늠해 볼 지표가 될 것이다.



▶연방예산(11일)

연방 재무부가 12월 재무상태(적자 혹은 흑자)를 매달 발표한다. 지난 11월 재무상태는 230억 달러 적자였다. 재무부 예산 운용 데이터는 금융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적자냐 흑자냐에 따라 재무부는 채권발행을 통해 이를 조절하게 된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셧다운된 상태라 적자보전을 위한 채권 발행도 어려워진 상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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