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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올해도 건강하세요"

새해 문안나선 OC해병전우회

OC해병전우회 임원진이 ‘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 임경섭(왼쪽) 장로에게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OC해병전우회 임원진이 ‘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 임경섭(왼쪽) 장로에게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전우회 임원진이 채순구 선배와 함께 자리했다.

해병전우회 임원진이 채순구 선배와 함께 자리했다.

남다른 전우애를 자랑하는 OC해병전우회(이하 전우회)가 새해를 맞아 선배들 챙기기에 나섰다.

전우회 정재동 회장, 심경오 이사장, 김중회 부회장, 홍인의·조셉 이·정재경 고문 등 임원들은 지난 5일 임경섭(가든그로브), 채순구(가든그로브), 안재성(애너하임) 선배를 찾아 세배를 드리고 건강보조제, 전우회 유니폼을 각각 선물하며 문안 인사와 함께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해병 1기이자 하사관 1기인 임경섭 장로는 해병학교 4기 등 병·부사관·장교를 거쳐 해병소장까지 진급했으며 해병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전에서 한국군 최초로 3.5인치 로켓포로 북한의 T34전차를 파괴하는 등 '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로 칭송받고 있다.

해병 5기로 중령 출신인 채순구씨도 한국전 참전용사이며 32기 안재성씨도 해병을 거쳐 육군장교로 월남전에 참전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생활고를 겪는 후배에 665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임을 실천하고 있는 전우회는 매년 봄, 가을 한차례씩 가족 동반 야유회 행사와 정기 모임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있다.

참여 문의는 전화(714-292-9403)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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