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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웰스파고 은행서 강도미수 용의자 공개 수배

은행 강도 미수에 그친 용의자(사진)가 공개 수배됐다.

샌타애나경찰은 지난달 중순 샌타애나 맥파든 애비뉴의 웰스파고은행에서 돈을 요구하는 메모를 직원에 내밀었다가 경보가 울리자 그대로 도주한 남성의 CCTV 사진을 지난주 공개했다.

용의자는 백인 남성으로 범행 당시 줄무늬 후드티를 착용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청록색의 짚 랭귤러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40대로 보이는 백인 남성이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714-245-8223)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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