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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램스 39년만에 수퍼보울

램스가 LA소속으로 39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하며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LA 램스는 20일 루이지애나주의 머세데스-벤츠 수퍼돔에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내셔널 컨퍼런스(NFC) 1위 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6-23으로 역전승, 제53회 수퍼보울행 티킷을 확보했다.

램스는 1980년 LA소속으로 처음 수퍼보울에 나갔으나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2000년 유일한 우승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시절이었다. LA복귀 3년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된 램스는 2월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수퍼보울에서 창단 이래 2번째, LA소속으로 첫번째 패권을 노리게 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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