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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축복 발견하고 정진하길"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
90명에 총 15만3200달러 전달

 사설. 지난 21일 부에나파크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린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 밀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가주밀알선교단 제공]

사설. 지난 21일 부에나파크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린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 밀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가주밀알선교단 제공]

2019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지난 21일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담임목사 구봉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실행이사인 양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가주밀알 찬양팀 찬양, '밀알 스토리' 동영상 상영, 윤필원 목사의 기도, 이영선 미주밀알선교단 부이사장의 설교 등이 이어졌다.

이 부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장애라는 절망적인 '땅 끝'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축복을 발견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의 짐을 나누고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훌륭한 일을 감당해주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찬희 장학생의 특송, 이 단장의 인사, 이 부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열 장학위원장과 이 부이사장, 양인·이억희·노상일·전용규 이사, 장애인 사역 담당 이준수 목사는 미주장애인장학생 9명,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38명, 제3국 및 북한 장학생 10명과 장애인선교사역자 2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기금 수혜자 10명 등 90명에게 총 15만3200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 출범한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은 2002년 1월, 15명에게 5만4000달러를 지급한 이후 장학생 수와 기금 규모를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이로써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올해까지 지급한 장학금 누적 총액은 238만7000달러가 됐다.

장애인장학복지기금 후원 방법은 남가주밀알선교단 웹사이트(milalmission.com)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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