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사찰서 화재…45만 달러 상당 재산 피해
가든그로브의 베트남계 사찰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가든그로브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경 램프슨 애비뉴 인근 매그놀리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추아 베트남사찰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불길은 30여분 만에 잡혔으나 45만 달러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국 관계자는 "2명의 여성이 사찰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나 화재경보가 울려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면서 "사찰 제단의 촛불이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내에서는 절대로 촛불을 켜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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