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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꿈나무의 '자선 콘서트'

루시 김양 23일 어바인서 개최 수익금 OC아동병원 전달키로

OC예술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인 루시 김(12·사진)양이 OC아동병원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연다.

김양은 오는 23일(토) 오후 4시에 어바인의 오푸스 119 음악학교(16 Truman) 콘서트홀에서 열릴 피아노 독주회에서 리스트, 바하, 베토벤, 무진스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섯 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김양은 지난해 '2018 LA 인터내셔널 프란츠 리스트 경연대회'에서 디비전1(12세 미만) 1위를 차지했다. 어바인의 앨더우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5년엔 '샌호세 국제 피아노경연대회' 영 뮤지션 부문에서 16개국에서 참가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에 올랐고 심사위원 5명으로부터 '가장 유망한 피아노 꿈나무'로 선정됐다.

김양은 어바인 거주 김웅진·곽지연씨 부부의 두 딸 중 장녀다. 곽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루시가 병원에서 본 어린 환자들을 떠올리며 자선 콘서트 아이디어를 냈다. 오푸스 119 측에 말했더니 '솔로 리사이틀을 해보라'고 격려하며 적극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콘서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conta.cc/2G6qmwT)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참석 예약도 이 곳에서 하면 된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대신 기부가 권장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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