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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절반 이상 "한달새 술 마신 적 있다"

퓨리서치 종교인 조사

기독교인 절반 이상이 최근 한 달 사이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 센터는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기독교인 음주 문화 실태를 설문 조사한 내용을 종합해 6일 공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 10명 중 6명(60%)이 최근 30일 동안 술을 마셨다고 응답했다. 개신교도는 조금 적은 10명 중 5명(51%)이 같은 기간 술을 마셨다고 답했다.

이중 만취(Binge Drinking)했다고 응답한 가톨릭 신자는 17%, 개신교도는 15%였다. 가톨릭 신자가 개신교도 보다 술을 더 자주 마시고 만취 비율도 높았다. 설문 조사 만취 기준은 여성 4잔 이상, 남성은 5잔 이상이다.

술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개신교인의 비율은 16%였다. 가톨릭은 15%가 술이 도덕적으로 나쁘다고 답했다. 반면 불가지론자는 1% 미만이 술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18세에서 29세 사이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28%)이 최근 30일 사이 술을 마셨다고 답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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