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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마리화나 업소 단속 '물·전기 차단' 최종 승인

무허가 수백곳 난립에 제재

8일 LA시의회가 불법 마리화나 업소에 대해 전기와 수도 시설을 끊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모니카 로드리게즈 시의원은 투표 전 "LA시가 가진 자원으로 불법 업소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는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최종 사인을 거치면 바로 실행된다.

LA수도전력국(DWP)이 불법 마리화나 업소에 물과 전기를 끊으려면 해당 업소에 관련 라이선스가 없다는 마리화나 규제국의 서면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마이클 무어 LA경찰국 서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LA 지역에 불법 마리화나 업소 수백 곳이 난립해 있다. 단속을 해야하지만 여러 수사기관과의 공조 등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이다.



지난주 로버트 안 마리화나 커미션 의장은 마리화나 커미셔너 위원회 회의에서 "많은 사람이 그렇듯 나도 답답하다. (불법 업소 단속은) 어느 산업이든 어느 커뮤니티에 속해 있든 모두가 동의하는 사안이다. 그냥 상식이다. 법을 만들고도 집행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냐"고 말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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