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의 랜드마크 될 것" 더 소스, 건물 외벽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2개 설치키로

가로 80피트, 세로 40피트 달해
뉴욕·라스베이거스 방불 규모
6월부터 광고 등 '24시간 송출'

 더 소스몰이 건물 외벽 두 곳에 초대형 풀모션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후의 모습 예상도.  [더 소스 제공]

더 소스몰이 건물 외벽 두 곳에 초대형 풀모션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후의 모습 예상도. [더 소스 제공]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이 올 여름 초대형 풀모션(Full Motion) LED 디스플레이를 가동한다.

쇼핑몰 비치 불러바드 방면과 오렌지소프 애비뉴 방면 외벽에 각 1개씩 설치될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각각 가로 80피트, 세로 40피트에 달한다.

더 소스의 홍보 담당 션 최 매니저는 "생생하고 선명한 동영상 미디어 상영이 가능한 풀모션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LA 라이브 등지에서나 볼 수 있었고 오렌지카운티에선 처음 설치되는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2개 면적을 합치면 단일 건물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형태로는 전국에서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LED 디스플레이 전문 회사 '이나 디스플레이(Ina Displa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설치되는 풀모션 LED 디스플레이는 오는 6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더 소스 측에 따르면 사무동 외벽에 설치될 디스플레이는 91번 프리웨이에서도 볼 수 있다.

최 매니저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광고 영상과 이벤트 정보, 미디어 아트, 공공 콘텐트를 24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설치를 계기로 더 소스몰이 부에나파크는 물론 오렌지카운티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과 남쪽 방면 진입로 인근에 각 1개씩의 디지털 빌보드를 가동 중인 더 소스 측은 외벽 디스플레이가 설치되면 기존 빌보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 주위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 소스는 연 240여 회의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1층 메인 플라자 층간 벽면에도 가로 220피트, 세로 5피트 규모로 큰 원을 그리는 형태의 360도 LED 패널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 매니저는 "외벽 디스플레이는 외부를 대상으로 몰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고 몰 내부의 LED 패널은 쇼핑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치된다"고 전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