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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 LA 올해는 '하루 더'…8월 15~18일 나흘간

미국 최대 한류 컨벤션 'K콘(KCON)' 미국 일정이 12일 공개됐다. KCON LA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LA컨벤션 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하루 늘어난 4일간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LA보다 한달 앞서 열리는 KCON 뉴욕은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다. 뉴욕행사는 올해 장소가 변경됐다. 뉴저지주 북동부 도시 뉴어크에서 맨해튼으로 자리를 옮긴다. 낮시간에 진행되는 컨벤션 행사는 재비츠센터에서 저녁시간에 열리는 콘서트는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다.

KCON USA는 2012년 LA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를 더하고 있다.

2015년 7500명에서 3년만인 지난해 2배 이상 증가한 14만7000명의 한류팬들이 행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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