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머 어린이뮤지엄 샌타모니카로 확장이전

케이톤 어린이뮤지엄

샌타모니카 플레이스 3층
오는 6월 2일 그랜드 오픈

'케이톤 어린이 뮤지엄' 실내 예상도. [R&A Architecture & Design]

샌타모니카에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새로운 명소가 생긴다.

교육적인 문화 프로그램과 아트 전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짐머 어린이 뮤지엄(Zimmer Children's Museum)'이 샌타모니타로 자리를 옮긴다.

짐머 어린이뮤지엄은 지난 20년간 LA카운티미술관 인근에 있는 골드스미스 유대계 연합센터내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독지가 앤드리아& 베리 케이톤의 지원으로 이번에 확장이전하게 됐다. 이름도 케이톤 어린이 뮤지엄(The Cayton Children's Museum)'으로 변경된다.

다운타운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샌타모니카 플레이스' 3층에 둥지를 틀게 되는 뮤지엄은 2만1000스퀘퍼피트로 짐머에 비해 두배로 넓다.

뮤지엄 측은 "뮤지엄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방문객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테마로 디자인됐다"며 "실사 크기의 헬리콥터와 소방차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 동물병원을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톤 어린이뮤지엄은 6월 2일 오픈한다.

▶주소: 395 Santa Monica Place Santa Monica


오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