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제2회 치매전문가 교육
소망소사이어티 LA지부
치매 전문가 교육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한인 사회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뿐 아니라 간병인들을 위해 치매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치매와 직접 관련된 사람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주변의 치매 환자를 위해서도 필요한 교육이다. 소망 소사이어티에서는 2017년도 본부에서 카이론 토탈(Chiron Total)과 함께 이 교육을 실시한 이래 이번 행사는 LA지역 거주 한인들을 위해서 열린다.
총 8시간에 걸쳐 '진단' '치료' '예후' '편집증' '방황' '쟁여놓기' '공격적 행동' '영양' '개인 위생과 관리' 등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들을 배우게 되는 이 과정을 마치고 자격이 될 경우 치매전문가 자격증(The National Council of Certified Dementia Practitioners)을 획득할 수 있으며 소망 소사이어티 수료증을 받게 된다. 등록비는 교재비 포함하여 200달러다.
이 과정의 강사로는 임상사회복지사(License Clinical Socia4l Worker)인 에린 김(MSW CDP CADDCT)이 나선다. 김씨는 치매전문가과정 강사 자격이 있으며 카운티 정신건강 부서 병원과 호스피스에서 임상사회복지사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 전문가 교육은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선착순 20명만 사전 예약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213)908-5034, (562)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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