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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이 2019년에게 "다저스를 부탁해…"

박찬호, 류현진에 응원메시지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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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중앙포토]

꽤 오래 전 일이다.
문이 하나 열렸다.
아주 길고 힘든 과정을 거쳐서였다.
사람들은 그를 선구자라고 불렀다.
선구자는 엊그제 메시지 하나를 전했다.

‘선구자가 열어놓은 문이 닫히지 않은 건 후배가 있기 때문이고 선구자가 지나간 길이 더욱 다져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는 후배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그 후배가 류현진이길 바란다. 파이팅 몬스터!’
<박찬호 소셜미디어 중에서>


류현진이 28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다. 한국인 선수가 개막전 선발등판 기회를 잡은 건 박찬호 이후 두 번째다. 박찬호는 18년 전인 2001년 4월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7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둘은 메이저리그 역사를 썼고, 쓰고 있다. 과정은 다르지만 모두 한국 야구의 우수성을 본토에 알렸다. 두 투수는 2012년엔 한화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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