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래퍼 총격살해 용의자 검거…"갱단 갈등 아닌 개인적 원한"

사우스LA 출신 래퍼 닙시 허슬의 총격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LA경찰국(LAPD)이 용의자 한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위한 재생 프로젝트 등 커뮤니티 지원 활동에 관심을 가져온 닙시 허슬(33)은 지난 31일 오후 3시 쯤 슬로슨 애비뉴에 운영 중인 의류업소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LAPD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에릭 홀더(29.사진)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다. 이어 오후 2시 홀더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의 초기 수사에 따르면 홀더를 포함한 용의자들은 사건 당일 2016년형 하얀색 셰비 세단 차량을 타고 사건 현장에 접근해 허슬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허슬은 머리와 가슴 등에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우스LA 지역 주민들이 그의 사망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수사 초기에 이번 총격이 갱단 사이의 갈등이 아닌 개인적 원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를 기억하는 팬들과 지역 주민들은 1일 저녁 밤늦게까지 모여 촛불을 켜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총격 용의자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