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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가스 폭발 유일한 사망자는 한인 남성

커피숍 운영하던 공 이씨

지난 10일 노스캐롤라이나 가스 폭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사망자가 한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는 건물 내 커피숍 카페이네이트(Kaffeinate)를 운영하던 한인 공 이(Kong Lee·61·사진)씨로 밝혀졌다. 폭발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가게 안에 있던 이씨를 덮쳤다. 그는 2년 전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커피숍을 만들겠다며 두 자녀와 함께 가게 문을 열었다.

아들 레이몬드 이씨는 한국에서 유행하던 고구마 라테를 변형한 음료를 개발해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 기부 웹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com/lee-family-support)에서 이씨의 장례 비용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다. 11일 모금 시작 8시간 만에 1000명이 4만 5000달러를 기부했다. 목표 액수는 5만 달러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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