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카운티 10명 중 1명 무보험…오바마케어 이후 감소 추세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65세 미만 무보험률이 낮아졌지만 LA카운티는 여전히 무보험률이 두자릿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주 및 카운티별 건강보험 가입현황(SAHIE)'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5세 미만 무보험률이 10% 미만인 카운티는 전국 3141곳 가운데 82개 카운티로 3곳 중 1곳(38.4%)인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는 도시지역 65세 미만 무보험률이 10.1%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렌지카운티는 8.3%, 리버사이드 8.9%, 샌버나디노 8.3%였다.

LA카운티에서는 오바마케어 시작 전인 2013년 65세 미만 무보험률이 23.7%에서 2016년 10.7%로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2013년 18.8%, 2017년 8.3%로 급감했다. 리버사이드는 2013년 21.9%에서 2017년 8.9%로 13%p 감소했다. 샌버나디노는 2013년 20.4%에서 2017년 8.3%로 12.1% 떨어졌다.



SAHIE는 매년 연방센서스국이 전국 3141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주민의 보험 가입 여부를 조사한 보고서다. 성별, 연령대, 소득 수준에 따라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무보험률이 증가한 곳은 오렌지카운티(0.1% 증가)를 포함해 184곳이며, 79개 카운티에서는 무보험률이 감소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