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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43대 회장 선출 선관위 구성

5월 7일 정오까지 후보등록
신임이사 3명 선출…'150명'

LA한인상의가 16일 다운타운 엑스레인 뱅큇룸에서 이사회를 하고 있다.

LA한인상의가 16일 다운타운 엑스레인 뱅큇룸에서 이사회를 하고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가 4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모드로 전환한다.

한인상의는 16일 다운타운 리틀도쿄 갤러리아몰의 엑스레인LA 뱅큇룸에서 4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3명의 선관위원을 선출했다. 구경완 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스티브 김, 윤은희 이사가 선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의 정관에 의하면, 회장 입후보자는 3명의 부회장 후보들과 함께 소정의 등록서류 및 공탁금(회장 5000달러, 부회장 각 2500달러)을 오는 5월 7일 정도까지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1년 임기의 회장단 선거는 5월 이사회(21일)에서 이사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박성수 현 이사장만 회장 후보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단독 후보일 경우는 무투표 당선하게 된다.

한편, 상의는 이날 신임이사 후보자 투표에서 4명 신청자 중 3명을 받아들이기로 해, 정관에 정한 150명 이사 한도를 꼭 채웠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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