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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중독성 더 강하다

CTCP "고교생 30%가 경험"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금연프로그램 CTCP에 따르면, 가주 고등학생의 30%는 이미 전자담배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담배의 맛이 다양한데다 USB 등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숨기기 쉬어 청소년들 사이에선 이미 줄링(Julling)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인기가 높다.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종류는 바나나, 딸기, 레몬 사탕 등 무려 1만5500가지.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실험을 거친 전자 담배 액상의 75%는 폐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디아세틸 향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TCP 측은 이처럼 전자담배의 맛이 다양한 만큼 아이들이 모두 경험하고 싶은 감성을 자극하게 해 중독에 빠뜨린다고 지적했다. 결국은 어린 나이에 담배를 접할수록 중독성이 강해져 담배회사들의 평생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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