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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태권도의 날' 제정…9월4일로…의회 결의안 통과

9월6일 선포식·기념대회도

LA시가 9월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했다.

데이비드 류 LA 4지구 시의원 사무실은 태권도의 날 제정 소식과 함께 선포식이 9월6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류 의원 측은 태권도의 날 결의안 통과를 위해 캘리포니아 태권도 위원회(회장 김진섭)와 미주한국체육대학동문회(KNSU) 등과 협력해 왔다.

9월4일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정한 태권도의 날이기도 하다. 1994년 9월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정했고, 이듬해 한국 국회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캘리포니아 태권도 위원회의 김진섭 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LA시의회에서 선포식을 9월4일로 하려했지만 시정부의 일정상 힘들다고 해서 가장 가까운 날로 잡았다. LA에서 처음으로 태권도의 날을 선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기념행사에는 초청된 30명만 참석할 수 있지만 대신 9월7일 LA컨벤션센터에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지는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의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한다. 당초 태권도 위원회는 LA시각으로 태권도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3월29일을 태권도의 날로 추진했으나본지 2018년 9월4일 A-1면> 세계태권도연맹 측에서 9월4일로 통일해 달라고 요청해 변경됐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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