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8가·웨스턴 쇼핑몰 매각

리스팅 가격은 1350만불

최근 에스크로에 들어간 LA한인타운 8가와 웨스턴 인근 쇼핑몰.

LA한인타운 8가와 웨스턴 인근의 쇼핑몰이 매각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태계 소유의 이 쇼핑몰은 13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으며 최근 에스크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자와 정확한 매입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1956년 건축된 이 쇼핑몰은 'ㄷ자형' 2층 건물로 대지는 0.67에이커, 리스 면적은 2만5252스퀘어피트 규모다.

이 몰에는 현재 활어광장, 구두수선 업소, 한국순대, 만화방, 보험 에이전트 사무실, 미용실 등이 있고 최근에는 일본식 라멘집과 보바 음료 전문점도 입주했다.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 자료에 따르면 2018-2019년도 해당 쇼핑몰의 재산세는 6만9483달러였다. 대지 422만5064달러, 건물 158만4398달러 등 총 580만9462달러로 평가됐다.

이 쇼핑몰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상권으로는 최적지의 하나로 꼽힌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병일 기자 [e-mail]